흉골 절개 수술은 심장 수술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이 수술은 1857년에 처음 개발되었으며, 1957년부터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흉골 절개 수술은 합병증이 드물지만 발생하면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흉골절개 수술의 주요 합병증과 회복과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흉골절개 수술이란?
흉골절개 수술은, '정중흉골절개술'로도 불리며 가슴 가운데 뼈인 흉골을 절개하여 심장과 주요 혈관에 접근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이 방법은 양쪽 흉곽 절개술을 대체하여 사용되었으며, 고통이 덜하다는 이유로 그 당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감염 및 창상 치료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흉골절개 수술의 주요 합병증
흉골절개 수술은 안전한 수술로 생각되지만 몇 가지 합병증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감염
감염은 흉골 절개 수술 후 발생하는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로, 환자의 약 3%가 경험합니다. 감염은 가벼운 경우도 있지만, 심각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47%에 이르며 보통 흉골골수염이나 종격동염으로 나타납니다. 감염은 주로 수술 후 첫 주에 발생하지만 7일~12일 사이에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 이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종격동염
종격동염으느 종격동에 발생하는 감염으로, 급성 및 만성 염증을 포함합니다. 이 합병증은 매우 심각하며, 치명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종격동염이 발생하면 외과적인 치료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흉골 절개 수술의 위험 요소
흉골 절개 수술과 관련된 감염위험은 크게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 전 요인
- 남성
- 고령
- 비만
- 당뇨병
-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 심부전
- 흡연
수술 과정에서 생기는 요인
- 급한 개흉
- 긴 수술 시간
- 과도한 전기 사용
- 심장 쇼크
수술 후 생기는 요인
- 장기간 인공호흡기 사용
- 출혈
- 인트로페린 및 아트로핀 사용
이 두 약물이 특정 상황에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트로페린은 심장의 수축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이는 심장 쇼크나 심부전 같은 상황에서 흔히 사용됩니다. 그러나 인트로페린은 혈압을 불안정하게 만들거나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트로핀은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심장박동을 안정화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주로 수술 중 혹은 후에 심박수 조절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하지만 아트로핀도 고용량에서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약물들은 수술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하며, 합병증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회복 및 예방
흉골 절개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감염예방: 배액, 상처치료, 외과적인 방법 및 전신 항생제 사용
- 상처관리: 순한 비누로 수술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수술 후 몇 주가 지나면 실밥이 자연스럽게 떨어짐
- 통증관리: 일시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진통제를 복용하고 통증관리를 할 수 있다.
흉골 절개 수술 후 절개 부위가 약간 부어오르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며 몇 달 후에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