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기 시작하니까 다리가 붓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언젠가부터 다리가 붓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잠을 못 자서? 몸이 안 좋아져서? 피곤해서?
갑자기 찾아온 다리부기 이유부터 확실히 알아야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거나,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경우 다리가 붓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분명 예전에는 똑같이 살아도 안부었는데, 노화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 걱정이 한 가득이 었습니다.
20대가 지나기 시작하면서 노화가 조금씩 시작한다고 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예전에 없던 증상이 생기면 불안한 마음에 더는 늦추지 않고 관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1. 다리에 붓기, 왜 생기는 걸까?
1) 몸 안의 염분이 과다한 경우: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에 염분과 수분이 과도하게 쌓이면 신체의 일부분이 과하게 붓기 시작합니다. 자기 전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고 잔 경우에 특히 잘 발생합니다. 야간에는 신체기능이 이완되는 시간대라서 라면 치킨, 피자와 같은 야식을 먹게 되면 몸의 염분-수분 균형을 무너지면서 평소보다 몸의 일부가 더 쉽게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한 자세로 긴 시간 있는 경우: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한 자세로 오래 있거나 나쁜 자세의 업무 스타일은 쉽게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하지정맥류나 흔치 않지만 다리의 혈전을 발생시켜 혈전질환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다리 현전은 비행기를 오래 타거나 임산부들에게 많이 생기기도 하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자세를 바꾸어 주거나 시간을 내어 스테리칭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몸의 이상 신호: 심장이나 신장이 좋지 않아 진 경우, 갑상선호르몬의 이상 또는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병원진료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2. 다리의 붓기를 빠르게 낮추는 방법
- 식사습관 개선: 밤에 야식을 줄이고 음식에서 과도한 나트륨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저염식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 족욕: 퇴근 후 매일 족욕을 통해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다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붓기 개선에 좋습니다.
다리의 붓기를 빼기 위해서는 혈액순환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몸에 열을 내주면 좋습니다. 그런 의미로 족욕이 효과적인데요,
더 좋은 건 외부열보다는 몸 내부에서 발열되는 게 혈액순환을 더욱 촉진시키기 때문에 몸에 열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습니다.
몸의 열을 올리고 혈액순환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
운동은 몸의 열, 즉 체온을 올릴 뿐 아니라 심장의 펌핑과 신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몸의 온도를 올리는 운동
헬스장에서 하는 기구를 이용하거나 무게를 많이 드는 기구 운동이 아니더라도 몸의 체온을 올리는 운동은 집에서도 가능합니다.
몸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 (weight bearing )
1. 스쿼트
2. 벽 푸시업
이렇게 하체운동과 상체운동을 번갈아하는 방법을 순환운동이라고 하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동작들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운동목적이 상체와 하체의 혈액순환 증대이기 때문에 강하거나 무리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운동전에는 몸의온도를 올려 부상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운동 후에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바깥에서 하기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입니다.
하루 30분만 걸어도 우리 몸의 부종을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운동관련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신청해 주시면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알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