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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발목통증: 부위별 원인과 예방법

by Donner-H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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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통증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흔하게 겪는 신체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발목은 지면으로부터 체중을 지탱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우리 몸의 중요한 부위로,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목의 부위별 통증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목관절

 

1. 발목 바깥쪽 통증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발목 바깥쪽 통증은 주로 발목염좌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발목의 해부학적 구조상 발목의 안쪽에 비해 바깥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바깥쪽으로 다치기 쉬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발목을 다치면 60% 이상이 발목의 바깥쪽 부상입니다. 특히, 걷거나 스포츠 활동 중 발목을 비틀거나 꺾는 동작으로 인해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인 염좌는 만성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발목의 바깥쪽은 여러가지 인대로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박목이 삐거나 꺾기게 되면 이러한 인대가늘어나면서 염좌가 발생합니다. 

예방법: 발목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도구 없이 발목을 반목적으로 움직여주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며 강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밴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운동 전후에는 발목 스트레칭을 통해서 인대를 유연하게 해 주면 부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발목 안쪽 통증: 후경골건염과 삼각인대 손상

발목 안쪽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후경골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발바닥 아치를 지지하는 우경골건염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평발인 사람에게 통계적으로 더 잘 나타납니다. 또한 삼각인대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발목 안쪽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경골근

후경골근은 다리의 뒷면(종아리부위)에서 시작하여 발목 안쪽을 통과해서 2-4번째 발가락에 발바닥면에 붙습니다. 그로 인해 후경골근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종아리 뒷면과 발목 안쪽 그리고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발목 안쪽 근육을 강화하고 발목의 유연성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발이 있다면 맞춤형 깔창이나 발바닥 아치를 살려주는 보조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발목 앞쪽 통증: 경골 전방 건염과 관절염

발목 앞쪽에 통증이 느낀다면 경골 전방 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달리기, 점프 등 발 앞쪽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발목 관절염도 통증의 원인이 될수 있으며 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연골이 줄어들면서 발생합니다. 

전경골근

전경골근은 후경골근과 반대로 다리의 앞면인 정강이 라인에서 시작하여 발등부위에 근육이 부착됩니다. 이로 인해 전경골근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정강이라인과 발목의 앞쪽(엄지발가락 주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예방법: 발목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관리하고 발목 스트레칭과 낮은 강도에서 발목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강도로 전경골근과 발목관절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4. 발목 뒤족 통증: 아킬레스 검요과 뒤쪽 충돌 증후군

발목 뒤쪽의 통증은 아킬레스건염과 뒤쪽충돌증후군이 통증의 주요한 원인입니다. 장시간 달리기나 점프 운동은 아킬레스건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발목을 과도하게 꺾는 동작은 발목의 뒤쪽 뼈가 충동하면서 통증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평소에 많이 걷거나 뛰지 않다가 갑자기 많은 활동을 하게 되면 발뒤꿈치가 아픈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아킬레스건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예방법:
아킬레스건을 보호하려면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종아리 근육을 평소에 운동하여 비복근~아킬레스건까지 압력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발목 전체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발목의 특정한 부위가 아니라 발목 전체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류머티즘관절염이나 골관절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면역체계의 이상 또는 노화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발목이 뻣뻣해지는 느낌과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예방법:
관절염 예방을 위해 체중을 조절하고, 저 강고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부드럽고 힘 있는 발목을 유지해야 합니다. 


발목 건강을 위한 평소 습관이 중요합니다. 

발목은 우리 몸이 걷고 방향전환을 하는 등, 움직임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또한 발목관절은 움직임과 방향성이 큰 만 큰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기 쉬운 관절임을 명심하고 발의 각 부위별 통증의 원인과 예방법을 미리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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