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대규모 재정 지원 실시
지난달, 경기도에 117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긴급하게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미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301.5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발표했으나, 이번에 추가로 기금, 예비비, 특별조정교부금 등 376억 원을 더해 총 677.5억 원의 확대 재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재정 지원은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는 이 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긴급 재정 지원의 세부 내용
경기도의 재정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은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기존 재정 지원: 301.5억 원
- 추가지원: 376억원 (기금, 예비비, 특별조절교부금 포함)
- 총 지원 금액: 677.5억 원
이 재정 지원은 주로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로, 주택, 공공시설 등의 복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민생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원프로그램
1.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 200억 원 지원
- 자금 지원, 융자금리 이자 고정 지원, 원금상환 유예 등
- 경기도 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 및 온라인 접수 가능
-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
2.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비 지원
- 긴급생활안정비 300억 원 지원
- 기존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재해구로기금 200만 원 추가 지원
- 최대 1,000만 원까지 긴급생활안정비 신청과 수령 가능
- 12월 13일까지 거주 중인 시▪︎군을 통해 피해 접수 가능
3. 이재민 및 대피자 지원
- 재해구호기금 8억 원 지원
- 민간숙박업소 이용 시 숙박비, 급식비, 안심 하루 꾸러미 지원
4. 축산 농가 및 농업인 지원
- 재난관리기금 73.5억 원 지원
- 추가로 붕괴된 비닐하우스와 축산 시설 철거 및 재난 폐기물 처리 위해 30억 원 추가 지원
- 축산 농가 지원을 위해 예비비 총 50억 원 편성
5. 공공 분야 피해 복구
- 재난관리기금 73.5억 원 지원
-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시장,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 추가 지원
중앙정부의 지원 요청
경기도는 중앙정부에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피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으며, 국세난 지방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및 전기▪︎통신▪︎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 폭설은 이상기후에 의해 단시간 폭발적으로 눈이 내렸으며 특히 서해바다의 기온상승으로 인해 눈구름이 발달하였기 때문에 서해인천, 경기권의 서해지방의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또한 경기도 주민들에게 큰 충격과 많은 피해를 안겨주었지만, 경기도의 신속한 재정지원 결정으로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도는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경기도의 재정 지원 발표 다른 시▪︎도 보다 한 발 빠른 결정과 정책시행인데요,
이러한 결정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