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이것이 문제로다.

인스턴트등 서구식 식습관과 좌식생활 등으로 인하여 치질에 대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면 치질이란 질환이 아니더라도 치질로 진행되는 과정에 고통받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치질이 무엇인지와 구분, 증상과 대처법등에 대해 글을 적어 봅니다.

1. 치질이란 무엇인가?

치질은 헤모로이드 또는 piles로도 불리는데, 항문 주변의 혈관인 항문혈관이 부풀어 오르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통칭하며 그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치질의 형태>

내부치질: 항문안쪽의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혈관이 항문내부에서 염증이나 부종으로 인해 크게 부풀어 오르면 통증 또는 항문 내부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외부치질: 항문 주위에 있는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외부치질은 종종 가려움증, 통증 및 부종을 동반합니다. 특히, 가려움증은 외부치질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변의 과도한 압박 및 변비: 가장 흔한 치질의 원인으로, 배변 시 변을 힘들게 끈을때나 변비상태에서 과도한 압박을 가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항문 내부 혈관의 압력이 가해져 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만성설사: 설사또한 치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발생하는 설사는 항문혈과 주위에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복부의 압을 증가시켜 치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많은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치질을 경험하게 됩니다. 임신기간 동안 자라난 자복이 혈관에 압력을 가하며 치질이 생길 수 있으며, 출산 시 과도하게 힘을 주면서도 치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양식: 장시간 앉아있을 좌식생활은 변의 움직임을 감소시키고 항문 혈관에 압력을 높이며 치질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화: 나이가 들면서 혈관의 탄성이 감소하며 이로 인해 치질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

치질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원인들 중 단독인 경우 또는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치질이 발생하게 되며 치질을 겪으면 일상생활 또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매우 극심한 고통을 받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또는 예방만이 답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원인들 중 유년기 변비와 이로 인하여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습관,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지금 나에게 치질이라는 극심한 통증을 안겨준 것 같다.

오랜 시간 이런 습관들을 갖고 있다 보니 치질이 오게 되었고 당장 습관을 바꾸더라도 압력을 줄여줄 뿐이지 증상이 없어지지 않아 여전히 불편함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증상은, 배변 시 통증과 출혈로 얼마 전부터 불편함이 극에 달하기 시작하였다.

그전까지 3 정도 불편했다면, 현재는 9로 많이 불편하다. 이게 중간이 없네요;;

처음에는 배변 시 매번 이 아니라 가끔 불편하고 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불편함을 넘어서 극심한 통증과 불편함 그리고 출혈입니다.

지금은 배변 시 출혈과 함께 내부치핵이 외부로 튀어나오거나 부풀어 올라앉아있기 불편합니다. 또한 서있더라도 어딘가 모르게 굉장히 불편하고 컨디션이 최저로 낮아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칩니다.

약물치료: 가려움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의사가 권장하는 치질관리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대부분 의사 처방 없이 구매 가능합니다.
또한 의사처방이 있어야 가능한 약물도 있는데, 이러한 약물은 항문의 혈관을 강화시켜 주어 배변 시 출혈증상의 감소와 예방을 목적으로 처방이 되며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구매 가능 합니다. 내부치질인데 출혈이 심하다면 혈관을 강화시켜주는 약물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있고 또는 심해지면 진료 시 반드시 의사에게 증상을 말해야 합니다.
외부크림 및 연고: 가려움과 부종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항문에 바르는 연고, 크림입니다. 이 또한 약국에서 일반약품으로 구매 가능하지만 의사 처방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열차가열치료: 열차가열치료는 치질을 수축시키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의료적 절개(외부치질의 경우): 심한 외부치질의 경우 의료절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질은 흔하게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질병이지만,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이해하고 증상을 인식하고 생활습관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좌욕이 도움이 되지만 막상 하기는 불편하여 잘 안 하는데, 치질로 고생한다면 여러 가지 약물, 수술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좌욕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특히, 출산 후 대부분의 여성들이 치질로 고생을 하는데 꾸준한 좌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기 때문에 꾸준히 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좌욕시간>

치질의 경우: 5분~7분

출산 후 심한 치질의 경우:10분~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