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통증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통증 유형 중 하나입니다.
발뒤꿈치 어딘가에 불편한 느낌이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여, 가끔 또는 지속적으로 불편감을 느끼게 합니다.
발뒤꿈치 통증의 여러 가지 원인 중 80% 이상 해당하는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을 지지하고 보행할때 사용하는 발은 성인이 되면서 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은 호르몬, 질환, 환경적 요인, 직접적 외상 등 다양하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일반적으로 원인이 되는 내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발뒤꿈치 통증의 주요원인
발뒤꿈치 바닥통증 VS 발뒤꿈치 뒤 통증
1)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종골(calcaneus)에서 발바닥의 발가락 기저부에 강력하게 부착된 두껍고 강한 섬유 띠 형태를 말합니다.
이런 족저근막은 우리 발의 아치를 형성,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고 몸의 체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근막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며 이로써 통증이 생기게 된다. 대부분 유소년, 청소년기보다는 성인에게서 나타나게 되며, 노화, 갑작스러운 운동 또는 족궁이 무너지는 평발 현상 등이 주요한 발생요인이다.
족저근막염일 때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심한 통증을 느끼며 일상생활을 하다가 저녁에는 아침보다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으며 발의 뒤꿈치 아래에 통증이 주로 발생한다.
2) 아킬레스 건염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와 종아리근육을 이어주는 건(Tendon)으로 우리가 흔히 신발을 신었을 때 종아리아래의 막대모양 선입니다.
아킬레스 건은 우리 체중의 10배의 하중에 견딜 수 있으며 발이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만큼 문제도 많이 일어나는데, 주로 무리하게 걷거나 뛰는 운동, 점프 동작등 젊은 층의 스포츠 활동과 관계가 많습니다.
무리한 운동 또는 휴식기 없는 반복적 사용은 아킬레스건의 미세손상과 염증을 발생시키는데, 다른 관절 또는 인대에 비하여 조직을 보호하고 윤활작용을 하는 활액낭이 없이 때문에 큰 부하와 운동량에 취약합니다.
반복적인 아킬레스건 염증은 만성염증으로 발전하여 아킬레스건의 퇴행을 가속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스포츠 활동이나 활동량이 많은 운동선수들은 휴식과 사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주로 발 뒤꿈치와 발목사이에 통증이 발생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목이 뻣뻣하거나 심하지 않을 때는 휴식 후에 통증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발바닥 통증의 한 종류인 족저근막염 운동량이 늘어나거나, 업무환경이 바뀌거나 신발의 변화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통증이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방치하면 고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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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 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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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들
1) 지방패드 증후군
지방패드는 발바닥(족저)의 발뼈와 피부사이의 지방조직입니다.
발바닥이 지면과 접촉 시 쿠션역할을 하는데, 주로 압력에 의해 지방패드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합니다.
지방패드가 얇아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로 중년이상의 연령에서 더욱 자주 발생합니다.
걷거나 뛰게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2) 하지정맥류
하지 정맥류는 혈류의 이상으로 다리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는데, 이중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혈관 돌출이 보이지 않아 발견하기 여렵습니다.
혈액의 역류가 심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발 시림, 열감, 쥐가 나는 증상이 있으며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지방패드위축 증후군들과는 통증이 비교가 된다
3) 통풍
통풍은 체내 요산수치가 증가하면서 요산이 혈관을 타고 이동하면서 신체의 다양한 곳에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중 발 뒤꿈치 통증도 포함된다.
3. 해결방법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 중 주요 원인인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염 둘 다 증가한 운동량, 활동량과 관계가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워라밸과 관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워라밸을 생각하면서 20대~30대에서 스포츠활동 참여가 굉장히 크게 늘어났습니다.
또한 SNS의 유행과 더불어 등산, 러닝, 골프, 테니스 등의 운동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발 뒤꿈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포츠활동 참여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수분섭취가 필요하며, 스포츠 활동 후 피로해소를 위한 휴식과 아이싱이 필요합니다. 이 정도만 해줘도 통증발생 빈도는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발 뒤꿈치 통증이 발생했다면, 초기에는 염증해소를 위한 소염진통제(전문의진료 필요)와 충분한 휴식(무리한 운동 X)을 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